[GPTs] 생성AI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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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가 바라보는 생성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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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가 2022년 11월 등장하게 되면서 IT업계의 판도가 많이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ChatGPT는 등장 이후로 엄청난 기술의 발전으로 주목받았고 GPT-4 까지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인공지능이라는 신기술을 일반인들도 보다 쉽게 쓸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ChatGPT가 등장하면서 여러가지 의견들의 나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공지능을 경계해야한다는 입장과 인공지능을 더 발전시켜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저는 인공지능을 경계해야할 지, 더 발전시켜야할 지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입장입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생각 하나는, 이 기술을 무조건 배척해야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용해야 우리가 더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입니다.
ChatGPT는 확률 예측형 ai 모델입니다. 우리가 직접 사용할 때는 마치 지능을 갖고 있는 GPT 모델이 정말 자의식을 갖고 우리와 대화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무섭고 낯설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GPT 모델의 동작원리를 보면 한 단어를 작성할 때마다 그 뒤에 올 단어를 쭉 나열한 뒤 가장 확률이 높은 단어를 출력하는 방식으로 문장을 완성합니다. 이 데이터는 학습된 데이터를 기준으로 진행되고요.
그렇기 때문에 자의식을 가진 인공지능을 제어할 수 없다는 생각은 아직까진 너무 멀리 바라보고 있는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카카오톡도 등장 당시에는 엄청난 혁명이라고 모두들 생각했습니다. 문자 메시지와 메일을 주로 쓰던 사람들에게 문자 메시지의 간편함과 메일의 무료라는 장점을 모두 합쳐놓은 서비스가 등장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지금 본다면 카카오톡이 엄청난 혁명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할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시대가 흐르면서 트렌드가 바뀌기 때문입니다. 이 생성AI가 과거의 카카오톡과 같은 위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사람들이 GPT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수 있지만, 이를 잘 활용한다면 우리의 삶이 더 편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973년, 세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 하였습니다. 일본의 ‘가토 이치로’ 라는 사람이 선보인 ‘와봇 1호’ 였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 했을 당시에도 여론은 2가지로 나눠졌습니다. 이 로봇을 잘 발전시켜서 인간이 편리해질 수 있게끔 발전시켜 사용하자는 여론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발전되서 로봇과 인간의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여론이었습니다.
실제로 1970년 일본의 로봇 공학자 ‘모리 마사히로’의 논문 ‘불쾌함의 골짜기’를 본다면 그 당시에 휴머노이드 로봇의 인식이 어땠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은 로봇이 ‘인간’의 모습과 비슷할 수록 호감도가 증가하지만 그 유사성이 일정 수치에 도달하게 되면 호감도가 반감되어 오히려 강한 불쾌감을 일으키게 된다는 연구 내용이다.
이처럼 인공지능도 현재 과도기를 겪고 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등장 이후 과도기를 겪었지만 결국 인간에게 편리한 방향으로 잘 개발이 되어서 후쿠시마 원전사태와 같은 사고에서 인간이 갈 수 없는 현장에 참여하여 구조활동을 한다던지, 복구 활동을 하는 등에 쓰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도 무조건 배척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용해야 인간에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써 발전될 수 있을지를 생각하며 받아들이는 자세를 취하는 것도 다가오는 미래를 미리 준비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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